Location 제주 제주시 조천읍 와산서2길 80-43

제주도 중산간 대흘리에 위치한 스테이 해우 解憂 를 소개합니다. '근심을 풀다'라는 뜻의 이름처럼 광할하게 펼쳐진 숲을 앞에 두고 마음의 어려움도 훌훌 털어내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이 곳에서도 꼬또네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은 꼬또네가 직접 찍은 사진과 스테이폴리오측에서 제공한 사진을 함께 사용해 포스팅하였습니다. photo by 박성재 작가 (@pbysj)

해우는 2인이 머무르기 좋은 '어리다'와 친구들, 가족 등 4인 구성원을 위한 '스미다' 이렇게 두 개의 숙박 공간을 제공합니다. 

해우의 '스미다'와 '어리다' 두 공간 모두 숙박 인원 모두를 수용할 만한 넓은 사이즈의 자쿠지 (실내 조적 욕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계절이든 프라이빗한 정원을 바라보며 개방감있는 시야를 가지고 바스타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욕조에 낮아 보이는 넓은 창은 간편히 조작할 수 있는 ioT 시스템으로 이중 커튼이 설치되어있습니다. 리넨이 혼방되어 자연스러운 결이 있는겉지와 빛이 밝게 스며드는 속지가 참 어우러집니다.

간편하게 포장해온 음식을 데우거나 와인, 차 등을 맛볼 수 있는 공간. 물이 튈 수 있는 공간은 알루미늄 블라인드로 창틀에 시공하는 SC형까지 고려하며 깔끔한 인상으로 공간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스미다는 2개의 침실이 제공된 공간입니다. 작게 놓여진 창은 따뜻한 빛을 머금는 허니콤 블라인드로 설치하였습니다. 베딩은 사각사각 피부에 산뜻하게 닿는 100% 순면 소재, 퍼케일 40수 화이트 커버류로 갖췄습니다. 몸에 뉘이는 패드는 목화솜과 고온 워싱 80수로 더욱 쾌적한 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포근함과 안락함을 완성하는 충전재는 꼬또네가 자신있게 직접 제작하는 솜털 93%의 헝가리 구스 이불, 구스 베개까지 갖춰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수면 시간을 완성합니다. 내츄럴한 분위기로 침구를 정리하는 블랭킷은 리투아니아산 100% 리넨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어리다' 공간은 2인이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퀸 침대 1개와 '스미다' 공간과 같은 자쿠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신상 숙소라 여러 정보가 없지만 곧 좋은 경험으로 많은 분들의 기억 속에 저장될 좋은 공간이라 믿습니다. 해우에 머무르게 된다면 꼭 꼬또네도 함께 떠올려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